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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및 지정학

장기화되는 3대 위기

2019년1월 - 3 분 읽기

거시경제 및 지정학 리서치 대표인 스마트 박사가 장기화되는 3대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해 논의합니다.

크리스마스 이후 반등에 서공했던 시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거시경제지표, 특히 소비 확대에 대한 미국의 의지 및 소비지출 관련 지표는 여전히 견조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시장 변동성과 더불어 예상보다 장기화되는 3대 정치적 불확실성 즉, 1)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2) 무역협상, 3) 브렉시트로 인해 글로벌 투자 심리는 분명 위축되었습니다.   

최근 IMF가 2019년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는 3.7% 에서 3.5%로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주요 국가들이 올해 경기 침체에 빠질 확률은 여전히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주요 정치적 이슈들은 향후에도 추가적인 악화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단기 투자심리 및 장기 투자 방향에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1.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미 연방정부의 업무 정지 장기화를 예측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존재감을 과시한 후 다른 이슈로 넘어갈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상 밖으로 치열한 교착상태가 5주간 이어졌습니다. 연방정부 업무는 일단 일시적으로 재개됐지만, 국경장벽과 이민 문제를 둘러싼 갈등 해소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투자자들이 더욱 우려하는 부분은 다른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서도 그다지 큰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번 셧다운 사태가 미국 경제에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을까요? 공무원들은 체불 임금으로 상당한 고통을 받았지만, 셧다운 사태가 전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2차 셧다운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금융시장에는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까요?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를 넘어, 투자자들은 향후 경기 부양 법안에 대한 일말의 희망마저 놓아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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