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개선 전망
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지만, 정책적 지원,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기반해 아시아 주식은 잠재적으로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아시아 증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그 어느 해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주식에 대한 베어링자산운용의 전망은 여전히 건설적입니다. 특히 지난해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시장 요인들이 올해 여러 이유에서 긍정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중국이 예상보다 빨리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완화하고 성장에 집중하면서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둘째, 중국 당국의 플랫폼 경제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 인터넷 및 부동산 섹터 규제 완화 등은 저평가된 중국 주식을 재평가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더불어, 경제 활동 재개 속에 중국 정부가 경제 성장에 중점을 두면서 올해 중국 경제는 회복할 것으로 보이며, 아시아 주식은 글로벌 성장 모멘텀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몇 달 간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미국 금리가 정점을 찍을 경우, 미 달러 강세가 완화되며 아시아 주식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율 안정은 기본적으로 아시아의 중앙은행들이 자국 상황에 맞게 통화정책을 펼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노동 시장 조건 정상화, 재정 정책 여력 확대 등이 뒷받침된다면 올해 아시아 금리는 잠재적으로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변동성 시장에서 선별적인 투자 기회
아시아 증시 전망은 건설적이지만 당분간 시장 변동성은 이어질 것입니다. 아시아 기업 실적이 하향 조정된 가운데, 선진 시장의 경기 침체 가능성은 기술주에 강점을 지닌 대만, 한국 주식 일부 섹터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 한국, 대만 등 아시아 테크 기업들은 2022년 이후 밸류에이션이 저평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에 앞서 아시아 증시에 진입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인도 및 아세안 국가는 특히 경제 활동 재개, 내수 확대 트렌드 속에 2022년 상대 성과가 양호했습니다. 동시에 아세안 시장 가치주 또한 랠리를 보였습니다. 이들 지역의 구조적 성장 요인들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크레딧 사이클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다만 인도의 경우 밸류에이션 고평가로 올해 상대 투자 매력은 다소 줄어든 상황입니다. 한편 태국은 중국 관광객 유입, 운임 하락 등에 경상수지가 견조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자재 수요 강세는 특히 친환경 산업 전환에 필요한 광물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기회가 될 것입니다. 태국, 인도네시아는 올해와 2024년 주요 선거도 앞두고 있어 소비 지원에 따른 수혜 또한 기대됩니다. 필리핀은 올해 경상수지 약세,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로 아시아 증시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 베어링자산운용은 테크 유비쿼티(디지털화 및 사물 인터넷), 라이프스타일 및 사회적 가치의 진화(지속가능성, MZ세대 소비 트렌드, 웰빙), 탈세계화(공급망 다양화/분화, 리쇼어링 등) 등과 같은 구조적 성장 테마에 기반한 아시아 기업의 투자 기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 조정으로 아시아 주식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더욱 높아진 가운데, 베어링자산운용은 매력적인 가격에 우량 기업에 투자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스타일 로테이션 장세로 시장 변동성이 일부 확대되기도 했으나, 베어링자산운용은 여전히 합리적 가격에서의 성장주(Growth-at-a-Reasonable-Price; GARP) 투자 전략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 전략은 종목 선정 시 성장성에만 치우친 투자 판단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며, 의도하지 않은 특정 스타일 또는 리스크에 포트폴리오가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베어링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22-2702296호 (2023.01.26~2024.01.25)
베어링아시아성장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H],[UH] 위험등급 2등급│종류A 총 보수 연 0.90% (운용보수 : 연 0.15%, 신탁,사무보수 : 연 0.05%, 판매보수 : 연 0.70%), 피투자펀드 보수 연 0.75%│선취판매수수료 납입액의 1.0% 이내│환매수수료 없음│환매방법 17시 이전 : 환매청구일로부터 제4영업일 기준가격으로 제8영업일에 지급, 17시 경과 후 : 환매청구일로부터 제5영업일 기준가격으로 제9영업일에 지급│자산가격, 환율 변동 등에 따른 원금손실(0-100%) 발생 가능 및 투자자 귀속│가입 전 (간이)투자설명서 및 집합투자규약 필독│예금자보호법상 보호상품 아님│구성종목 변경 가능│투자 전 설명 청취│기타 증권거래비용 등 추가 발생 가능